개인 사정으로 글을 작성하지 못하였습니다. 시간이 나는 대로 포스팅을 재개하겠습니다.
1. 국비지원으로 바리스타 교육 받기 (내일배움카드, 취업성공패키지) 2.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 (사)한국커피협회 3. 바리스타로 취업하기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준비, 드리고 싶은 말씀) 저는 서비스 업계 신입사원으로 취업하기에 나이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바리스타 경력도 전혀 없었죠. 어떻게든 서류전형을 통과해야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텐데, 그게 쉽지 않았죠. 바리스타로 취업하려면 젊고, 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게 업계의 상식처럼 통하고 있었으니까요. 고생 끝에 얻어낸 팁들입니다. 1) 이력서의 사진은 당락을 좌우합니다. : 시간을 내서 취업사진을 촬영하세요. 사진은 정말 중요합니다. 채용 담당자는 시간에 쫓깁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이력서를 검토할 때, 1차 검토에 5초, 2차 검토에 ..
1. 국비지원으로 바리스타 교육 받기 (내일배움카드, 취업성공패키지) 2.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 (사)한국커피협회 3. 바리스타로 취업하기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준비, 드리고 싶은 말씀) 저는 (사)한국커피협회의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바리스타 민간자격(등록 민간자격)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습니다. 2015년 기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자는 4만 명에 이르는데, 그중 2만 6천 명이 (사)한국커피협회 2급 취득자입니다. 취득자수를 공개한 기관들 사이에서 독보적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그 다음으로 취득자가 많은 곳의 취득자 수가 3천 명 선이고, 1천 명 미만의 군소 자격증도 흔합니다. (참고 : -Coffeetv) 당연히 인지도도 국내 민간자격 ..
1. 국비지원으로 바리스타 교육 받기 (내일배움카드, 취업성공패키지) 2.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 (사)한국커피협회 3. 바리스타로 취업하기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준비, 드리고 싶은 말씀) 국비지원을 받아서 바리스타 학원에 다니고 싶다면, 적어도 한 달 전부터 움직일 필요가 있습니다. 내일배움카드든 취업성공패키지든 국비지원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4주 정도 걸리기 때문입니다. 저는 바리스타로 취업할 뜻이 명확했고, 하루라도 빨리 교육을 받고 싶었기 때문에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했습니다. (취업성공패키지 쪽이 구직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좀 더 많습니다. 대신 국비지원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는 교육수요과잉 분야입니다. 배우겠다는 사람은 넘쳐나고, 취업률은 신통치 않..
취업을 하여 매장 막내가 되었습니다. 업무에 익숙해지는 대로 포스팅을 재개하겠습니다.
㈜롯데리아 트렌드리포터 10기 모집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두 번째 도전입니다. 그동안 더 많은 커피를 마시고, 더 많은 맛집을 탐방하며 기회를 기다렸고, 10기 모집 소식을 접하고 나서 찬찬히 준비해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왜 체험단은 대학생 상대로만 모집하는 거야?’ 하시던 분들은 도전하세요! ‘왜 서울 사람만 모집하는 거야?’ 하시던 분들도 도전하세요! 일반인도,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분도 ㈜롯데리아 트렌드리포터로 활동하실 수 있습니다. ‘롯데리아 트렌드리포터? 햄버거 먹는 거야?’ 햄버거뿐만 아니라 커피, 디저트, 다이닝 카페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롯데리아 앞에 ㈜가 붙은 ‘㈜롯데리아’가 포인트! ㈜롯데리아에는 여러 식음료 브랜드가 있습니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원본 게시물 확인 : (주)롯데리아 트렌드리포터 8기 모집 롯데리아 트렌드리포터는 (주)롯데리아의 6개 브랜드(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나뚜루팝, 빌라드샬롯)의 브랜드를 체험하고, (주)롯데리아의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며, 미션 주제에 따른 개별 온라인 포스팅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커피 블로거로서 엔제리너스의 커피와 크리스피크림의 커피-도넛 페어링 및 아포가토, 롯데리아의 커피─특히 아이스아메리카노(S)는 흥미로운 탐구 대상입니다. 패스트푸드와 캐주얼 다이닝 또한 제가 좋아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주제는 아니지만요). 흥미가 동한다면, 여러분도 한 번 지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 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 lotteriatree@naver..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생활을 시작한 지도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커피 추출법도 조금씩 바뀌어, 예전에 올린 커피 추출법과 관련된 내용을 개정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중요한 개정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인분의 원두 분량을 6g에서 8g으로 변경합니다. 이는 실측 결과를 따른 것입니다. 15mL 계량스푼으로 두 스푼이면 약 8g입니다. 아울러, 2014년 이후 콜드 브루 커피 1인분에도 15mL 두 스푼 분량의 원두(신 표기 8g, 구 표기 6g)를 투입하게 됨에 따라 '3g=콜드 브루 커피 1회 분량'이라는 표현은 완전히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2. 몇몇 추출법의 작법에 쓴 '드립 굵기'를 '드립과 프렌치프레스의 중간 굵기'로 변경합니다. 이는 실측 결과(?)를 따른 것입니다..
이런저런 시럽을 만들어 꿀을 대체하기 시작한 지도 어느새 반년이 되었습니다. 그럭저럭 두 번째 글을 쓸 만한 감상이 모여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물:설탕:쌀엿을 1:1:1 비율로 섞어 끓이면 조청 시럽이 됩니다. (비율의 기준은 무게입니다. 저는 쌀엿을 조청의 공장 생산 버전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쌀엿 대신 진짜 조청을 넣고 끓여도 좋습니다) 너무 끈끈해서 흐르지 않는 쌀엿과 조청을 시럽처럼 쓸 수 없을까 하여 시도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많이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물:설탕:올리고당을 1:1:1 비율로 섞으면 올리고당 시럽이 됩니다. 올리고당은 고온에서 파괴되기 때문에(비타민처럼 한 번 파괴되면 그걸로 끝인지, β형으로 변했다가 α형으로 돌아오는 포도당처럼 온도가 내려가면 돌아오는 ..
2013년에 커피 블로그를 열었을 때는 카누에 유자청이나 모과청, 매실청 같은 걸 타 마시며 다음에는 어떤 걸 섞어 볼까 고민하는 재미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 때는 할리스에서 구입한 콜롬비아 수프리모 200g을 콜드 브루 커피로 마시는 데 두 달 가까운 시간이 걸렸고요. 이렇게 써 놓고 나니 소박한 옛 시절의 이야기 같습니다. 불과 2년 전의 일인데도 말입니다. 1. 별점 매기기라는 이상한 전통에 편승하기 2년 동안 그럭저럭 60종의 원두를 리뷰했습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을 때도 되었지요. 얼마 전부터 원두 리뷰를 쓸 때 별점을 매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별점을 매긴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어떻게 매겨야 할 지가 문제였습니다. 분석적인 커핑폼(cupping form)을 사용해 점수를 산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