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트리와 연유를 번갈아 쌓아올린 밀푀유를 먹기 위해, 큰 결심을 하고 찾은 곳입니다. 큰 결심이 필요한 이유는 밀푀유와 카페 라테를 주문하면 한 끼 밥값(2016년 6월 기준 11,400원)이 나와 버리는 카페이기 때문입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와 한 조각의 커피를 위해 만 원이 넘는 돈을 지불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작년 12월 중순쯤 카페 뎀셀브즈에서 페이스트리와 연유를 번갈아 쌓아올린 밀푀유를 처음 맛보았을 때, 저는 천사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잊을 수가 없었죠. 가끔씩 생각이 났는데, 이렇게 만든 밀푀유를 파는 곳을 찾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밀푀유를 아예 취급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었고,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시트(보통은 연유와 치즈)를 쌓아올린 치즈케이크 비슷한 밀푀유(≒밀 크레..
카페/카페 리뷰
2016. 7. 25.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