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감미료는 없다
설탕절임을 만들다 재료 계산을 잘못 해서 설탕 1kg이 남은 적이 있습니다. 커피에 넣어 마시고 두유에 넣어 마시고 하다 보니 어느새 다 먹어버렸고, 설탕이나 꿀이 아닌 감미료도 맛보고 싶었던 저는 메이플시럽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50mL짜리 메이플시럽은 순식간에 사라졌고, 아가베시럽이 그 다음 순서로 찬장에 들어왔습니다. 어떤 감미료를 살까 고민하면서 관련 자료를 뒤적이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어느 시럽에 어떤 감미성분이 들어 있는지, 각 감미성분의 특징은 어떠한지… 그런 것들을 알아보기 위해서였죠. 탐구 끝에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건강에 좋은 감미료는 없다. 2) 설탕은 생각보다 해롭지 않다. 3) 단 맛이 당긴다면, 달게 조금만 먹자. 감미료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당분이 우리 몸..
그외/감미료
2014. 10. 30.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