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터리 카페 시드누아 (Seednoir)
시드누아(Seednoir)는 노원역 가까이에 있는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그 쪽에 괜찮은 파스타집과 피자집이 있어 가끔 가게 되는데, 식사를 마치고 근사한 커피가 마시고 싶어지면 시드누아가 생각납니다. 시드누아의 매력을 요약하면 1) 드립커피 한 잔에 5,000원 선 (마지막 방문 : 2015년 4월에 확인) 2) 산지/농장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마이크로 로트 위주의 원두 선정 3) 듣기 편한 인디밴드 풍의 BGM …정도가 되겠네요. 벽면에는 약간의 상업성과 실험성이 들어 있는—왠지 미대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작가가 그린 듯한 그림이 걸려 있고, 모더니즘과 미니멀리즘과 인더스트리얼 사이의 어디엔가에 놓일, 조금은 독특하고 낯설지만 왠지 카페 같기는 한(ㅋㅋㅋ) 그런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
카페/카페 리뷰
2015. 6. 8. 08:03